이런게 별 의미없는 이야기인게.. 본인의 인건비를 어떻게 계산하는지, 부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과연 계산에 넣는지, 일반적으로 위탁하는 부분을 내가 몸으로 떼우는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처리하는지 등등 기준이 다릅니다. 단순하게 매달 들어오는 돈-나가는 돈으로 계산하는데, 편차가 너무 커요. 그래서 기업의 회계라는게 경영의 언어라고 하죠. 누구나 보고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준. 동네 장사는 이런거 없습니다. 제 경우에는 제가 일하는 시간을 최저임금으로 계산해서 비용으로 잡는데 이것만 해도 매달 백만원 이상이고, 알바 하나 덜 쓰면 백만원 더 가져갑니다. 알바 하나 덜 쓰고 제가 일하는 시간을 비용으로 안잡으면 매달 2백만원 더 버네요(먹고 살만하네! 이게 피씨방이 2년 안에 안망하는 이유..
전국의 모든 매장이 매물이라는 업종입니다. 오천원으로 서너시간 놀고 음료수도 하나 마시고 가고, 다니던 피씨방을 끊었더니 지출이 오히려 늘기도 하는 오묘한 곳이죠. 말 짧게 할테니 유의하시고.. 1. 현재 상황 : 간략하게.. 1) 작년에는 대박은 커녕 중박친 게임도 없음. 게임 대상도 모바일 게임이 받음. 2) 전년도 대비 20~30% 매출 감소. 관리프로그램 회사 통계 기준. 상위1% 매장도 마찬가지. 3) 대표적인 24시간 업종인데, 지방 상권을 시작으로 심야시간에 문닫는 매장 출현. 4) 임대료는 그대로, 경비는 지속적 상승(6월도 전기료 할증, 최저임금/음료수 가격 등 상승). 5) 9시 등교제 실시, 담배가격 상승 등 악재 가득. 6) 대형 매장 출현 : 200~300대 정도 규모를 지분투자 ..